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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전략회의 참가


충북도,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팔걷어
- GC녹십자, LG화학, 대웅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산학연병관 협력체계 구축
국내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 - "오송바이오클러스터" <바이오 클러스터의 모세혈관을 연결하는 바이오 소부장 산업> :: 오송 바이오클러스터는 2005년 10월 제1차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논의한 의료산업 선진화 추진방향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침 결정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로 장기적인 비젼 하에 기획된 국가 전략 산업 단지입니다. 제약, 바이오, 바이오 소부장, 의료기관, 국가임상기관, 주요 연구원 및 공공기관 그리고 주요 대학 교육시설 등이 유기적인 협력하여 뛰어난 생명공학 생태계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인력, 연구기업, 생산기업, 기술기업, 의료기업, 교육기관, 화장품 및 연관 시업이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한국생명공학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다양한 기업들의 장기적인 투자로 성장하고 있는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집약적 성장을 거두기 위해서는,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의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클러스터 생태계의 일부로 뿌리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송바이오클러스터는 특정기업들의 바이오 관련 제조 사업이 집중된 지역이 아니라, 정부기관 및 국책기관이 클러스터의 중심에서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가장 이상적인 바이오 클러스터입니다. 주요 기업들이 정부 및 공공기관과 대동맥을 망으로 연결하는 협력과 상호의 관계를 구축하였다면, 이제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오송바이오클러스터 내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클러스터 내의 다양한 기업 및 조직이 유연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모세혈관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이번 충북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대동맥에 보다 촘촘한 모세혈관을 연결하여,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생동감있는 바이오산업단지로 성장하는 방향성을 함께 공감하고 논의하였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박주양 CTO는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업으로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중요한 책임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가속하기 위해서는 산업 내의 협력은 필수적입니다.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세계적인 리더쉽을 가지게 된 역사와 같이, 집약적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밑그림을 오송에서 함께 완성한다면 바이오 및 제약 그리고 화장품 산업에서 한국은 다시한번 세계적인 리더쉽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가 오송바이오클러스터에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서둘러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일 것입니다." 라고 언급하였습니다. |
충북도는 31일 오송 SB플라자에서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관계기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는 GC녹십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소부장 수요기업과 마이크로디지탈, 종근당바이오, 케이셀바이오사이언스 등 공급기업, 그리고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임상 시험센터, 베스티안병원 등 20여개 협력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충북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방향, 산학연병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협력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부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통해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 소부장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시켜 튼튼한 소부장 공급망 확보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소부장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하고 관계 부처 협의와 소부장 경쟁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중 선정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