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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반기 누적 매출 100억원 기록...전년比 199% 성장
(26.02.20)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반기 누적 매출 약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99% 증가한 수치로, 전년도 연간 매출 수준에 근접하는 규모다.
회사는 그동안 확보한 수주 성과가 실제 생산과 매출 인식으로 전환되는 단계에 진입하며 사업 구조가 점진적으로 정상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반기 실적은 연환산 기준 약 200억 원 수준의 매출에 해당하지만, 누적 수주 규모가 의미 있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CDMO 사업이 계약 구조 및 이행 방식의 특성상 회계기준상 수익 인식 시점이 실제 생산 활동 대비 후행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DMO 계약은 고객사 맞춤형 생산과 기술이전, 공정 확립이 수반되며, 생산 완료 이후에도 품질 안정성 시험과 규제 대응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로 인해 실질적인 생산 및 공급 활동이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도 회계기준상 매출로 인식되기까지 일정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초기 관계사 중심의 고객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외부 고객 수주를 확대하며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고객사의 높은 재계약률과 신규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가 동시에 이어지며 매출의 질적 성장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CDMO 산업 특성상 수주 이후 기술이전과 공정 확립을 거쳐 매출로 인식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반기 실적은 향후 성장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 지표로 평가된다.
회사는 글로벌 유통 파트너 및 고객사의 사업 일정에 맞춰 생산과 공급을 유연하게 운영하며 중장기 매출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상업화 초기 단계의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고객사 공급 일정과 시장 진입 전략에 따라 생산 및 출고 시점이 조율될 수 있으나, 이는 확정된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한 정상적인 운영 과정의 일환이다. 현재 상업 생산과 출고는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개별 프로젝트별 생산 실적이 분기별로 일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고객사 일정과 내부 프로젝트 병행에 따른 운영상 조정 범위 내의 변동으로, 전반적인 설비 생산능력이나 수주 잔고, 중장기 매출 및 사업 전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반기 실적에서 매출 대비 원가율이 다소 높게 나타난 점에 대해 회사는 신규 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원부자재 선제 확보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무결성(Data Integrity) 및 품질관리 자율화 인프라 구축 등 cGMP 목표 선제적 투자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하반기에도 추가 수주 가시화, 운영 효율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 제조 파트너를 넘어 글로벌 고객과 시장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CDMO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반기 실적은 수주 성과가 실제 생산과 매출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됐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확정된 수주 파이프라인과 가동률 상승을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팍스경제TV(http://www.paxetv.com)